Posted on 2019. 12. 24.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저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마을주의자 일공세대의 도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2010년에 서울 성북구청장으로 정치에 입문. 마을민주주의를 주창하던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지난 12월 17일 오후 5시 고대 교우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성북구민을 비롯해 김영배 전 구청장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지인 등 2천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과 목소영 전 성북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김영배 전 구청장을 비롯한 4명의 공동저자들이 ‘상록수’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문재인이라는 친구를 두어 자랑스럽다”고 한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 시절 부산 연설 영상이 이어지며, 김영배 전 청장이 직접 “저를 있게 해 준 소중한 친구들, 오늘의 주인공들”을 소개한다며 내빈 한분 한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기념회에 참석한 성북구 내빈은 조성삼 성북구 노인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 이필순 민주평통 성북구지회장, 박덕기 전 성북구의회 의장, 오성근 성북발전포럼 회장, 백승재 성북의료사협 이사장을 비롯해 각 직능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김 전 청장의 대학 은사인 임혁백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조계종 총무부장 정념스님,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전현직 국회의원 유승희, 기동민, 송영길, 전해철, 김태년, 최재성, 맹성규, 최민희, 이철희, 정청래, 홍영표, 김홍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염태영 수원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시자 등 20여 명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은 “가슴이 명령하는 대로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성북에서 크게 키워 주신 만큼 새로운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다짐했다.

김영배 전 구청장은 지난 12월 18일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2010년부터 마을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면 2020년에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배 전 청장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경험은 성북구청 비서실장과 성북구청장으로 재선하면서 “동행”을 슬로건으로 마을민주주의 정착에 노력했다. 또한 중앙에서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사기획비서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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