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24.


노원구-육사, 사관생도ㆍ장병ㆍ지역주민의 체력증진 위한 협약

민ㆍ관ㆍ군 상생협력의 가장 성공적이고 좋은 본보기 될 것으로 기대

   


노원구는 지난 19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와 육사 부지 내 영외 체육시설 관리위탁을 골자로 한 영외 체육시설 사용ㆍ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는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부대 영외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육사는 구에서 조성할 양질의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생도 및 장병들의 체력단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육사 화랑구장 내 인조잔디를 비롯해 영내ㆍ외를 연결하는 보행로를 설치하고 체육관 주변 주차장에 대해서도 확장과 포장공사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사용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육사체육관 내에 국민체력100’ 서비스와 연계한 체력인증센터 도입ㆍ설치도 \'211월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체력100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 평가하고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고 있고 체력인증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공인인증 기관이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9개 분석 항목에 따라 매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피진단자의 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바 육사는 이 프로그램을 향후 생도와 장병들의 체력증진과 관리에 적극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청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온 육군사관학교 김광수(대령) 인사행정처장은 육사는 본질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육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육사와 노원구의 영외 체육시설 관리위탁 계약이 민ㆍ관ㆍ군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열린 육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내 위치하고 있는 육군박물관과 기념관, 야외무기 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국민들을 위한 관광코스로 조성ㆍ개방하고 매주 금요일 화랑대 연병장에서 진행되는 화랑의식도 개방하여 육사생도들의 절도 있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노원구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