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24.


노원구의회,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영준)는 지난 19일 제5차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손영준 위원장, 임시오, 부준혁 부위원장, 최윤남, 안복동, 김태권, 신동원 위원이 노원구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축제 육성 및 발굴을 위해 기존의 시행 중인 축제를 재점검하고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6개월간 활동한 축제 선진화 특위는 4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며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통해 노원구 축제 관련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봉구청 과학축제’, ‘태안 가을꽃 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견학을 통해 우수축제의 차별화된 점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특위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는 올해 7년째 개최된 탈축제가 노원의 상징적인 브랜드 축제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인지, 전문가 및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함께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위 위원들은 갑지역은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 을지역은 노원등축제, 병지역은 노원탈축제에 집중하여 지역별 대표축제를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손영준 위원장은 “6개월간의 축제 선진화 특위 활동기간 동안 노원구의 축제들을 점검하고 타지자체의 우수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활동기간이 짧아 아쉬운 점이 있지만 좀 더 심도 있는 활동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의회는 내년 2월에 예정된 제256회 임시회에서 ‘노원구 축제 선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