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24.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예비후보, 도봉(을) 출마선언
“도봉의 제자리걸음, 오기형이 바꿉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전 지역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둘째 날인 지난 18일, 도봉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기형 예비후보는 침체되어 있는 도봉(을)의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도봉의 제자리걸음, 오기형이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기형 예비후보는 “지금의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의 일하지 않는 국회로 경제와 외교가 엄중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며 “하지만 오직 당리당략만을 위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을 준엄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며 구시대로 돌아가려는 세력, 유치원 3법 마저 거부하고 검찰 개혁을 반대하는 세력에게 이번 총선을 통해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도봉(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사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절실함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도봉에 와서 지난 4년간 도봉(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친 오기형이 적임자”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오기형 예비후보는 2016년에는 적폐청산을 위해 촛불을 들었고, 2017년에는 정권교체를 위해 뛰었으며, 2018년에는 공정과 개혁을 위해 달리고, 2019년에는 한일경제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오기형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 후 4년간을 절치부심의 시간으로 삼고, 도봉 주민을 만나고 도봉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힘을 키우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하며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일본 아베 내각의 경제침략에 맞서기 위해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의 간사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검찰공정수사촉구특위에서 활동하며 도봉의 큰 미래를 위해 힘을 키워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힘을 합쳐 도봉을 변화시킬 큰 힘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주민여러분, 이번엔 오기형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오기형 예비후보는 전남화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법인 태평양 중국상해사무소 수석대표를 지낸 후, 2016년 문재인대표의 인재 5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었다.
이어 당대표 특보,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이어 현재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