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24.


강정구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예비후보 ‘출마의 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정구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 21일 제21대 총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강정구 예비후보는 도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학영 의원(군포을), 이재정 의원(비례대표), 전 오영식 최고의원, 오기형 예비후보, 도봉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많은 당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정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민이 웃어야 정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많은 정치·국정 경험을 토대로 구민이 웃을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20대 후반 도봉구의회 입성을 시작으로 도봉구와 정치의 연을 맺은지 30년이 되었다. 그동안 도봉구의회 의장, 전 유인태 국회의원 비서관, 도봉구청장 출마, 민주당 사무부총장(당대표 문재인, 이해찬), 문재인 대통령후보(19대)중앙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노무현 정부 여성부 장관비서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지역과 중앙을 넘나들며 폭넓은 정치경험을 쌓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구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다. 그동안 도봉구는 살기좋은 구로 거듭났지만 아직 정체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청사진을 오늘 오신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실현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의 퇴임을 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꼭 당선되어 다시 만나자’고 덕담해주셨다. 이번 총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때문에 더욱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상생·협치하지 않고 싸움만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정구 예비후보는 “도봉구와 30년. 도봉구를 잘 하는 강정구는 ‘국민이 웃어야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보면서 도봉구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일 하겠다.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현안과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역설했다.


축사를 통해 이학영 의원은 “많은 정치경력을 갖고 있는 강정구 예비후보에 대해 축사를 하려는 게 어색하다. 많은 능력을 갖고 있는 예비후보라 생각한다. 이러한 능력들이 도봉구민들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강 예비후보의 첫걸음에 힘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의원은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강정구 예비후보님께서 많이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훌륭한 인품과 많은 능력을 갖고 계신 강정구 예비후보님의 앞날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기형 예비후보는 “도봉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강정구 예비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요한 것은 단결이다.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가 단결해야해서 도봉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이 꼭 승리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강정구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나주출생(65년생, 만54세)으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민주당 사무부총장(당대표 문재인, 이해찬) △문재인 대통령후보(19대)중앙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노무현 정부 여성부 장관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도봉구의회 의장(33세, 전국최연소) △유인태 국회의원 정책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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