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08.
이승로 성북구청장, 새해 첫 행보는 ‘보편적 복지를 위한 현장 행정’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돌봄 현장 ‘성가복지병원’ 찾아 공식 업무 시작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은 길음동에서 운영 중인 성가복지병원(병원장 김 아모스 수녀) 현장을 찾아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이 구청장이 경자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선택한 성가복지병원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무의무탁한 자들을 위하여 무료로 치료하기도 하며, 1998년 이후 22년째 경제적 위기로 인한 실직자, 노식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그날 성가복지병원에서는 방문한 환자들에게 빵과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며 상생하는 공동체 의미를 더했다. 병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나눔활동을 하였으며, 이 구청장은 병원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전하기도 하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0년 경자년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구성은 물론 주민들의 보편적 권리 보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존의 성북으로 만들고자 한다. 성가복지병원의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현장중심·사람중심의 삶의 기본과 일상에 충실한 가치실현을 위한 중점 행정을 토대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올해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에도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구민 삶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요구를 과감하게 수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