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22.
도봉구의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이태용 의장 “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책 지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강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20일 오후 의회 3층 로비에서 올 한해 도봉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0년 도봉구의회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의회 신년인사회는 이태용 의장을 비롯해 도봉구의회 13명의 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국회의원, 김선동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정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구청 관계자 및 의회 사무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도봉구의회 홍보동영상 상영, 신년사 및 새해 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태용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조례 제·개정을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해소대책 마련 요구 결의안’ 등 각종 결의안 채택, 창동민자역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2020년 새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구민을 위한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도봉구의회 의원 모두가 확고한 주인의식을 갖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도봉구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책에는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봉구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대립과 갈등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의회의 모습을 구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 경자년 새해에도 도봉구의회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설 것이다”며 “도봉구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항상 도봉구의회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겠다는 시작을 알렸다”며 “구청장으로서 13명의 의원들과 4명의 시의원과 함께 지방자치에 본질에 가까운 도봉구 행정을 할 것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덕담했다.
인재근 국회의원은 “건강이 최고다. 술을 많이 마시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도봉구의회는 술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그런지 도봉구가 점차 발전해 가는 모습이 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 달라”고 전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민의를 대변하는 곳이 바로 구의회이다. 구청이 더 일 잘할 수 있도록 감시감독을 앞으로 더 잘해 달라”며 “여야를 떠나서 민생정치를 하는 곳이 바로 구의회로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계속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의원 모두가 함께 경자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구민에게 진실되게 봉사하자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희망찬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