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1. 22.


영창 터보텍. 유럽형 에너지 절감 \'쿨 튜브\' 공법 국내 도입

선진국에서 에너지 절약과 최적의 공기정화 시스템으로 인정받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영창 터보텍(대표 전영실)에서는 독일 등 유럽에서 이미 검증된 ‘쿨 튜브’ 시스템 기술과 설치 공정을 도입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영창 터보텍 전영실 대표는 ‘쿨 튜브’ 시스템에 대해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오염을 정화와 항균 작용을 하고, 냉난방을 도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선진국형 주거 환경 시스템이다. 


이미 독일이나 영국 등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다. 실외에서 공기가 튜브를 타고 실내로 들어올 때 이미 정화나 항균 시스템을 통과하게 되고, 외부의 공기가 튜브를 통과하면서 약 23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실내에 공기를 공급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라고 강조한다.


‘쿨 튜브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과 공기정화와 항균 시스템을 결합한 시설 상품이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신축건물의 경우 건물마당이나 일정한 공간에 지하 2~3m 깊이를 파고, 튜브를 묻으면 된다. 실내로 들어온 튜브와 냉·난방하는 시설(닥트)과 연결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탁해진 실내 공기는 튜브를 통해 외부로 배출되고, 외부의 공기는 공기 정화와 항균 과정을 거쳐 실내로 유입시키는 방식이다. 튜브를 통해 공기가 배출되고 유입되면서 튜브를 통과하는 동안 온도는 23도를 유지하게 된다.


‘쿨 튜브’ 시스템은 독일의 지중 열 교환기 전문기업인 리하우(REHAU) 회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6개 대륙 174개 도시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고, 직원 수도 1만 5천 명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다. 리하우 그룹은 빌딩 솔루션, 자동차 솔루션, 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폴리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건물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환경을 지키는 기업을 정평이 나있다. 에너지의 낭비는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그로 인해 더욱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악순환 구조를 순기능으로 바꾸려는 철학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생산 및 이송을 책임지고 있다. 


요즘에 사용하는 에너지가 전기나 유류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원자력을 통해 얻는 전기나 원유는 고갈이 예고되어 있다. 지금부터라도 일상의 에너지를 아끼고 관리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하는 작은 행동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찾아 노력하고 있지만 태양을 이용하는 에너지원은 시설비 투자대비 기후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영창 터보텍의 ‘쿨 튜브’시스템은 인간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영실 대표는 “년 중 기후와 계절로부터 자유스럽게 활용이 가능하고, 난방비는 약 75% 절감 효과가 있고, 냉방비는 85%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연구되었다. 또한 쿨 튜브를 통과하게 되면 CO2 저감 효과가 있고, 분진·공해·박테리아·방사능으로부터 보호하는 항균 효과가 있다. 설치 후 매장을 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보기 싫거나 건물 외벽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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