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2. 05.


우원식 국회의원, 평화열차 재단 창립1주년 기념식

정치부문 ‘평화대상’ 수상!


  

우원식 국회의원(노원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사)평화열차 타고 평양가자 재단(이사장 박준철, 이하 평화열차재단) 창립1주년 기념 제1회 ‘평화대상’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화열차재단은 지난 28일 오후2시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원식 의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창립 1주년 기념식에는 정치부문의 우원식 의원이외에도 행정부분 최문순(강원도지사), 교육부문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시민사회 부문 김상근(KBS 이사장), 경제부문 이봉관(서희건설 회장)등이 평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날 평화 메달과 평화대상패를 받았다.


평화열차재단은 “우원식 의원은 국회의원 157명이 참여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발족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서명운동, 각계 대표자 평화회의, 국회 내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사진전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의원단 구성을 주도하는 등 평화 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로로 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우원식 의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평화열차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제정된 평화대상 최초의 정치부문 수상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북미 대화의 교착 속에서 남북 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남북 교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남북이 함께 찾아간다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개성공단은 단순한 공단을 넘어서 남북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곳으로 올해는 반드시 한걸음이든 반걸음이든 재개를 위한 뜻 깊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은 큰 누나 정혜 씨(81)와 둘째 누나 덕혜 씨(78)를 북에 이산가족으로 두고 있는 실향민 2세로 2010년 어머니 김례정 씨(103)와 함께 금강산에서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 때 큰누나를 만난 바 있다. 우원식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2018년 4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 회담 만찬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직접 이산가족의 아픔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평화열차 타고 평양가자 재단은 2019년 1월9일 창립, 김상근(KBS 이사장) 장상(전 국무총리 서리) 박경서(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백도웅(민주평통 이북 부의장) 이해학((사)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 원종문((사)한민족통일연합회 이사장) 소강석((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희선(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을 상임고문단으로, 이사장에 박준철 상임집행위원장에 이승봉(경실련 경기도지부장)과 5명의 이사 그리고 25명의 상임집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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