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2. 06.


도봉구-도봉소방서, ‘휴대용 충전기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공호흡기(생명유지장치) 사용 중증 장애인(중증질환자 포함) 대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29일 도봉구청에서 도봉소방서와 인공호흡기 사용 중증장애인 등의 생명권 보장을 위한 ‘휴대용 충전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정전 등 위급 상황 시 인공호흡기(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중증질환자 등이 119에 연락하면, 도봉소방서의 재난관리과 구조팀과 구급팀이 협력하여 휴대용 충전기를 설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기간은 3년(연장 가능)이며, 휴대용 충전기는 도봉소방서에 5대 비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공호흡기 사용 중증장애인 관리업무 ▲정전 등 전기공급 중단으로 119에 신고하면, 휴대용 충전기를 중증장애인 등에게 지원 ▲인공호흡기 사용 중증장애인 등에게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안내에 대한 홍보 등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도움이 필요한 환자, 장애인과 같은 사람들의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연락처 등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http://119.go.kr)에 등록하면 119로 신고시, 입력된 개인정보가 신고화면에 확인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구는 업무협약 후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시설과 인공호흡기 사용 중증장애인에게 홍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응급상황 및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도봉소방서와 협력하여,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분들이 정전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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