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2. 12.


장위동신용협동조합, 43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500여 명 조합원 참석, 전건영 씨 신임 이사장 선출 4년 임기 시작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전건영, 이하 장위신협)에서는 지난 8일 천주교 장위동 성당에서 제 43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민병웅 자유한국당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경선 서울시의원, 김일영·진선아 성북구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장위1동주민센터 이남수 동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총회장 입구에서 주민들의 체온을 측정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예방에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기동민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몰두하고 있다. 주민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고, 기침할 때 팔꿈치로 가리고 하게 되면 예방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라도 감염되게 되더라도 우리나라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게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마시고 일상에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가 더욱 발전하여 지역 경제를 위해 그 몫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러한 총회는 장위신협의 잔칫날이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총회에 임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특히 장위신협은 전년도에 큰 아픔이 있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우리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고, 힘들었지만 주민들에게 보람을 주는 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확신한다. 특히, 10구역 재개발로 인해 환경이 좋지 않은 장위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의 예산을 중앙으로부터 가지고 왔다. 전통시장의 맥을 이어가고 주민들 삶을 개성하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주민 여러분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임장묵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9년 회계연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의 건, 2020년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표준 정관, 임원선거 규약 일부 변경의 건을 조합원들의 박수로 5건의 의안에 대해 인준하는 절차를 통과시켰다.

특히 제6호 의안인 상임이사장 보궐선거는 전건영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서 조합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당선되었다. 상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전건영 이사장은 고인이 되신 노원강 이사장의 노력으로 장위신협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신임 이사장으로 책임은 막중하지만 신협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건실하고,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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