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04.
성북구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대책 회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성북구 의회(의장 임태근)는 지난달 28일(금) 오전 10시 의회 제4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 회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성북구의 코로나19 진행 상황 과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성북구청장, 국·소장, 관련 부서 장 등이 함께했다.
안전생활국장이 현재 성북구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한 추가 확산 방지 및 신속 의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관내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지원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주민 행동수칙 홍보 강화, 찾동 방문간호사 활용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관리, 어린이집·학교·대학교 집중 모니터링, 지속적인 방역 추진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의 예방조치를 다해 줄 것과 촘촘한 방역망 구축, 소외계층에 마스크 보급, 각종 회의 및 행사 일정 전면적 취소,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긴급 돌봄 대책 홍보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하고 애쓰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주민들에게 예방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성북구의회에서도 감염병 종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연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성북보건소에 격려 물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