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05.
도봉구, 2020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모집
“친환경 텃밭! 도심속에서 농사지어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3월 3일부터~3월 9일까지 2020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구는 2011년부터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작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의 체험 기회 및 건전한 여가생활과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 나눔텃밭 사업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3개소, 총77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텃밭별 30,000원 또는 60,000원이다.
또한, 구는 친환경 나눔텃밭 참여 주민에게 ▲모종 1회 지급(개장일) ▲농기구 비치 ▲농업용수 공급 ▲퇴비사전 살포 ▲친환경농법 교육 ▲상시개방 및 경작구민 자율관리(작물재배교육)를 지원해준다.
분양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http://dobong.go.kr)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인터넷 접수/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참여주민을 선정한다. 선정자는 3월 18일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안내해준다. 나눔텃밭은 오는 4월 4일 개장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환경정책과 도시농업팀(02-2091-3212~32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친환경 나눔 텃밭이 주민여러분의 여가와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농작물을 경작함으로써 도시농부를 체험하고, 아이들한테는 자연과 친해지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