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05.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

‘코로나19 위기대응’ 구민들에게 당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이 코로나19 위기대응에 대해 노원구민들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이경철 의장은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날로 심각해져 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염려가 많으실 줄로 생각된다.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적 격리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할 만큼 코로나19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이에 따라 중앙정부-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 총력대응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노원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초기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 다중이용시설 430곳을 임시휴관 조치하였고, 감염확산의 중심에 있는 관내 신천지 시설을 폐쇄조치했다”며 “주민들의 출입이 많은 다수의 시설들은 철저히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에서 수고하는 공무원들에게도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들 불안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경철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사람사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고 기침예절 준수와 마스크착용, 손세정제 사용으로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장소에는 방문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경철 의장은 “노원구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 협조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노원구의회에서도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민 여러분, 우리는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