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11.
미래통합당 도봉구 핵심 당원 김재섭 도봉(갑) 예비후보 격려 방문
‘고문단, 운영위원 및 전·현직 구의원 등 함께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도봉구 핵심 당원 50여 명과 전·현직 구의원이 도봉(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재섭 예비후보를 격려하는 자리를 지난 6일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과 이경숙 의원, 김성태 운영부위원장, 윤홍연 고문, 이상숙 창5동 협의회장, 박만준 자문위원장, 안병건 전 도봉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재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 국면에도 참석한 당원들에게 “보수당 험지에서 30년 40년 동안 당을 이끄신 분들의 저력을 느낀다”며 “젊은 후보가 와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 우려와 걱정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인재영입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청년정당 같이오름의 창당 과정에서 당 대표로서 미래통합당으로 합류했기 때문에 선택지가 있었다. 저는 망설임없이 제가 사는 도봉으로 출마하겠다고 했다”고 출마 과정을 언급했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봉건 영토라 불리는 도봉갑에 가서 보수가 옳다는 걸 증명하겠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험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오신 당원 어르신들, 선배님들 많이 도와 주셔서 제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전력을 다해서 잘 싸워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경숙 도봉구의원은 “오늘은 김재섭 후보를 당원 여러분께 처음으로 소개드린다. 각자의 지역에 가셔서 힘을 보태주 시라”며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홍국표 부의장도 “나라가 존폐 기로에 있다. 대한민국이 자손대대 번영으로 가느냐 마느냐가 4월 15일에 결정된다. 여기 계신 당원분들께서 일심단결해서 김재섭 후보를 확실히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성태 부위원장은 “소외된 도봉, 이번 선거에서 꼭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며 윤홍연 고문은 “우리 지역, 우리 당에서 젊은 사람 하나 키운다는 신념으로 김재섭 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을 모으자”, 박만준 위원장은 “젊은 후보여서 패기와 의지가 느껴진다. 용기를 가지고 도봉에 오셨는데, 도봉다운 도봉 만들도록 힘을 합치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김재섭 후보는 “승리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뛰어 보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재섭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