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25.


미래통합당 성북(갑) 한상학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국가의료체계와 방역체계를 재정비, 성북구의료원 건립공약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미래통합당 성북(갑) 한상학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 후보는 “지금의 정치는 말로 하는 정치다.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사기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되고,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는 정치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일갈한다. 그의 거침없는 말투와 의욕은 성북구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며 쌓아온 내공이 뒷받침하는 자신감으로 느껴진다.


출마 공약을 묻자 한 후보는 “성북에는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피해를 주민들이 보고 있다.  진료비가 싸고,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제대로 된 진료기관이 없다. 그래서 1호 공약으로 서울북부지역의 의료 허브 역할을 할 성북구의료원을 건립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경제도 양극화가 심한데 국민들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인 의료는 가장 불균형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한번 받으면 자랑하는 세상이 우리나라다. 저는 의료 전문가로서 이러한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내세웠다. 2호 공약으로는 성북구에는 봉제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봉제 산업인들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저렴한 임대료나 편리한 물류가 가능하도록 인프라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출마 동기를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한상학 후보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혁신도 외친다. 1) 정치혁신 분야에서는 당 대표 중심의 1인 정치에서 원내 중심 정책정당으로 전환하고 전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보수를 혁신하고 일하는 국회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2) 경제혁신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규제와 계층 간 양극화를 과감히 해소하고 창업문화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강국 건설, 국가경쟁력을 높여 세계 4차 산업을 선도, 기업별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상승시키는데 일조하겠다. 3) 사회·복지혁신 분야에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 세대간·계층 간 형평성 및 소득재분배 정책을 확대,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대폭 확대, 선별적 복지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시키겠다. 4) 교육혁신 분야에서는 학력차별을 없애고, 인성교육과 직업교육을 강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체계 구축,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확충,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 후보는 성북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에 출마해 두 번의 낙선을 고배를 마시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다. 한 후보는 62년생으로 광주 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 치의대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수련의 생활을 거쳐 성북에 개원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지금까지 성북에서 뿌리를 내려 살아가고 있다. 한 후보는 지역봉사를 하는 곳이면 어디든 뛰어다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북구민들께 인사를 해주십시오.

구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미래통합당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저 한상학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성북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침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라는 아우성이 쏟아집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까지 덮쳐 마스크 하나 얻으려고 몇 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제는 분연히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제가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는 정권 유지에만 몰두하는 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음하는 성북 경제의 재건을 위해서라도 강력하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저 한상학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기대 이상의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 출마 동기와 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문재인 정권 3년 동안 대한민국 곳곳이 붕괴되고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가 짓밟히고 법치와 정의가 부정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4.15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독선적이고 무능한 정권을 준엄한 민심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역사의 변곡점이 되어야 합니다. 저 한상학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우리 지역 성북은 기득권에 안주한 정치 세력들로 인해 활력을 잃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전면적인 도시 재설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려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제가 적임입니다. 4차 산업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 저는 미생물학 전공자로서 코로나19 퇴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19까지 5~6년마다 반복되는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국가의료체계와 방역체계를 재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성북구민들께서 정치신인인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신 것은 변화를 바라는 염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국민과 구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옳은 길을 가겠습니다.

▲ 공약과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서울북부권 공공의료 거점 성북의료원 설립


저는 의료인으로서 1호 공약으로 서울북부권 공공의료 거점 성북의료원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신종 전염병이 5~6년마다 창궐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와 같은 변화를 볼 때 공공의료시설 대폭 확충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공공의료시설 비중은 2015년 기준 5.8%에 불과. OECD 평균 53.5%에도 턱없이 못 미치며, 민간의료 천국이라는 미국의 23.5%보다도 훨씬 열악한 형편입니다. 24시간 분만실, 어린이병원, 중증외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집중치료실, 격리병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북부권역 공공의료센터를 성북구에 설립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성북을 청년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


지금 국가는 고령화와 높은 청년실업은 국가 핵심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성북구에는 7개 대학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하나입니다. 성북을 대한민국 청년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고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청년스타트업센터를 설립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청년사업가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2) 창작체험 프로그램 운영 3) 청년스타트업 센터 입주지원 4) 전문가 멘토링, 상담시스템 운영 5) 청년과 중장년 연계 세대융합 스타트업 지원 6) 세계 청년스타트업 박람회 유치 등을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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