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25.
성북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한사람 한 사람의 소망을 모아 희망의 물결로 코로나19 위기 이겨낼 수 있을 것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지난 17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성북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처리하고 11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 1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상임위원회 의견안에 따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학동 의원 대표 발의)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 규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청취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국공립 본심어린이집 증·개축】 ▲공유재산관리계획안【서울형 리앤업사이클 플라자 건립】 ▲서울특별시 성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문화재단 이사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12건은 원안가결 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미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성북구 주민자치사업단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은 보류됐다.
박학동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바라는 한사람 한 사람의 소망들이 모여 거대한 희망의 물결을 만들 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으며,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가져올 따뜻한 내일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대비하여, 본회의장과 4개 상임위회의실 등 건물 전체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문객 체온 측정을 위한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