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3. 26.


도봉구, 2020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1500개 보급
올해부터 상자 텃밭 종류 2개로 확대, 도봉구 홈페이지 신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주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상자텃밭 1,500세트를 보급한다. 


‘친환경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좁은 자투리 공간에서 친환경작물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플라스틱 상자, 배양토, 모종, 사용설명서’ 등이 함께 보급된다.


구는 이를 위해 사업예산 4,8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부터 상자 텃밭 종류를 2개로 확대해,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 회원에 가입한 도봉구 주민과 도봉구 소재 단체 등이며 개인은 1인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시 전산 추첨하며, 세대 중복 신청 시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자텃밭은 개인에게 우선 보급 후, 잔여분에 한해 신청수량 및 활용 목적에 따라 단체 등에 보급한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인터넷 접수/예약’ 메뉴에서 신청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본인부담금(세트당 8,000원)을 납부해야 하며, 4월 7일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안내해 준다.


상자텃밭세트는 4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인의 주소지로 직접 배송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청 환경정책과 도시농업팀(☎2091-3213~5)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보급 대상자 및 도시 농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4월 18일  오전 10시에 구청 선인봉홀(2층 대강당)에서 도시농업 및 상자텃밭 재배 요령, 제품 사용 설명 등 사전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는 예산 4,800만 원을 들여 총 751명 주민 및 9개소 단체에게  1500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구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자텃밭 종류를 2가지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도시 농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환경정책과 도시농업팀 209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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