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1.


미래통합당 성북()구 정태근 후보를 만나다

야권보수통합 물밑에서 역할, 방송 28개월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치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미래통합당 성북()에 출사표를 던진 정태근 국회의원 후보. 그는 균형 잡힌 시사평론을 하면서 보수의 가치를 증명해 낸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 후보는 18대 성북()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탄핵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28개월간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균형잡힌 정치평론을 통해 국가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치인이다.

정 후보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많은 주민들이 정치를 평론하는데 그치지 말고, 정태근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보수의 가치를 접목시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작년 12월 보수통합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고, 주민들의 요구를 받들어 성북을 조금 더 살기 좋게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201912월 성북() 지역에 출마를 결심하고 공약을 만들기 위해 지역을 샅샅이 누볐다. 중견 정치인답게 이념적 공약은 잠시 접어두고 실생활에 필요한 공약 개발에 몰두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일시적인 지원금보다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자리가 곧 주민들의 생활의 질과 연결되기 때문에 직원 고용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부가 보증하고 빠르고 신속한 자금 집행을 요청하겠다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성북() 지역은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소음과 분진 등이 주민건강을 해치고 있고, 여기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방음벽을 2미터 이상 높이고, 흉물스럽기까지 한 북부간선도로 하단부에는 전시장이나 사람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미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계획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 번째 성북은 아동친화도시라고 하면서 월곡역, 하월곡역, 돌곶이역, 석계역에 이르기까지 유아용 세면대가 한군데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구호의 정치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시설도 성북에 총 15개가 있다. 그런데 성북() 지역에는 5개소에 불과하다. 이는 성북() 지역이 소외받고 있다는 결론이다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북구 100년 먹거리 해결을 위한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지금 석관동에는 철도 경정비 기지가 있다. 이 땅은 약 68천 평 규모다. 이 부지를 철도청과 상의해서 성북발전에 이바지하도록 개발을 추진하겠다. 이 부지는 중랑천과 연결된 탁 트인 조망과 동부간선도로와 연결이 용이한 편리성을 잘 살려서 성북 경제발전 100년을 준비하겠다. 이 땅을 철도청과 잘 협의하여 성북 경제 나아가 강북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의하여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구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청사진을 내 놓았다.


정태근 후보는 충남 천안이 고향인 아버지가 성북에서 자리잡고 1953년부터 성북구에 살고 있다. 정 후보는 1964년 성북에서 태어나 초··고 모두 성북에서 다녔다. 신혼 초기를 제외하고 줄곧 성북에서 살아온 성북 사람이다. 이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화운동에 대표자로서 참여했고, 2005년 만 41세의 나이로 서울시 정부부시장이 되어 행정경험을 쌓았다. 2008년 성북()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민본21’이라는 소장 개혁의원 모임을 결성하여 보수 정당의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 최초로 중소기업호민관에 위촉되었고,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까지는 핵심을 꿰뚫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송평론을 하기 위해 늘 공부하고 정책대안을 고민하고 그 결실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성북구민들께 인사를 해주십시오.

 

성북구() 지역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경제 위기로 인해 마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등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인해 가뜩이나 체력이 약해진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아 더욱 어렵습니다. 특히 민생경제는 날로 심각해져 갑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고, 수정이 필요한 정책은 바로잡아야 하는데, 현 정부는 민심이 꾸짖으시는 정책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등원하여 이념을 넘어 민생경제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총선 출마 동기와 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지난 3년여 주말도 없이, 휴가도 없이 방송에서 시사정책 평론을 하였습니다. 1주일 평균 8~9회 정도 출연을 하였습니다. 하나 마나한 평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꿰뚫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방송평론을 하면서 거듭 느낀 것은 한국 정치가 너무도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무능하면서 오만합니다. 이념에 얽매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보았던 많은 분들이 평론과 대안만을 말하지 말고 정태근 당신이 직접 나서서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야권을 대통합하는 일에 나섰습니다. 혁신통합추진위에 참여하여 미래통합당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21대 총선에 출마하여 한국 정치를 바꾸는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험지 중에 험지라고 하는 성북()에서 12년 만에 다시 승리를 이끌어내어, 미래통합당이 국회 과반 이상의 정당이 되는 일에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꼭 국회에 입성해서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21대 총선 공약과 정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1) 장위 뉴타운을 강북지역 명품 주거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노선확대 등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전력시설을 지하화하고, 맛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2) 장위, 석관 상권을 동북부의 새로운 부도심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 실천 방향으로는 북서울꿈의숲과 석관동 거리를 연결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지역 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3) 이문철도차량기지, 대규모 신규 부지 활용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성북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 100년 그림과 연계하여 강북권을 발전시키는 랜드마크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4)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소음 및 경관 개선하겠다. 간선도로 벽면에 설치된 방음벽을 2미터 이상 설치하여 소음과 분진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5) 동북선 역사 출입구 추가 확보 및 역세권 개발하겠다. 6) 월곡역 사거리 교통 환경 개선하기 위해 상습 정체구간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7) 길음1구역 기부체납부지 교육용지 사용 조기 현실화, 8)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과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이 편리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9) 이제 국가에서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이 전인구의 23% 이상)’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뿐 아니라 지역차원에서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10) 여성이 안심할 도시와 시민 모두의 안전이 향상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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