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1.


노원구, JTBC  「300세대 돌며 마스크 배부한 통장이 ‘확진’... 구청은 쉬쉬」 보도 관련 입장

 


3월25일 JTBC의 ‘노원구가 전 구민에게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발열증상이 있었던 통장이 이틀 동안 마스크를 돌렸는데도 주민들이 불안해 할 것 같아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에 의거 노원구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방역당국(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역학조사 시 확진자와 상대방 중 한쪽이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확률이 희박하여 접촉자로 보지 않고 있으며 이를 역학조사 실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노원구에서 발생한 모든 확진자에 대해 확진자와 접촉시 마스크를 착용한 건에 대해서는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장은 배부과정에서 마스크를 두 장을 착용하고 휴대용 손세정로 수시로 손을 소독하며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했습니다.
통장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비공개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관련 안내’에 따른 것입니다.


통장의 가족 3명은 검체 검사결과 음성 판정되었고, 해당 통장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차를 마신 관리소장도 음성 판정되었으며 나머지 통장 4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통장 발열증세 12일 지난 현재 해당 공동주택에서 유증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구는 방송 전 위와 같은 내용을 방송사 측에 충분히 전달하였음에도 이를 반영 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합니다.


앞으로도 노원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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