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1.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국회의원 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돌입’

​▲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26일 도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는 4월 15일 총선에 출마하는 오기형 전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지역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조직을 확대했다.


오기형 후보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선거로 ‘당당한 도봉’을 만든다는 각오다.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후 약 3개월간 물밑 선거전을 벌여온 오 후보는, 남은 20일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 후보는 후보 등록에 맞춰 캠프도 확대 재편했다.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동욱 전 시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같은 캠프 이기문 사무장이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경선 상대였던 강정구 예비후보 측 권은찬 사무장도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오 후보를 돕는다.


특히, 오기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크게 마음이 모였고, 이제 하나된 마음으로 더 절실하게 선거에 임한다”며 “여러분의 힘을 모아 도봉의 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오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주민들을 마음껏 자주 뵙지 못했지만, 대신 더 내실 있게 준비하고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다”며 “광역교통망 확대, 숙원사업 조기 착공으로 교통난을 해결하고 살 맛 나는 도봉, 당당한 도봉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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