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1.


북부교육지원청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 교실이야~”
‘2020 개학연기(3차)로 인한 교육청 온라인교실 운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3차)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을 개설해 학생들의 교육공백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은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클릭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팝업창(바로가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서 안내된 학년별 학습자료와 가정생활의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학년별, 요일별로 교육활동을 재구성하여 국어·수학(e학습터), 독서교육, 가정생활교육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1학년은 3월 학기초 시간표로 학교적응활동, 동요부르기, 기초한글, 기초수학으로 구성하여 학습할 수 있게 했다. 3학년은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학기 한권읽기 독서 단원 학습, 5학년은 주니어커리어넷과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 6학년은 e학습터 기초튼튼 공통수학 등으로 선수학습능력을 튼튼히 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씻기, 건강스트레칭 등이 담겨있고, 집콕 놀이를 통해 과학놀이, 요리, 실뜨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개학날 놀이등 ‘북부 꿈실’ 유튜브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한 학부모는 “감동이다. 이런 시국에 교육청이 애써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내용적으로 너무 좋아서 꾸준히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계속 운영되면 좋겠다. 자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사교육 대체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은 활용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활용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가고자 한다.


조호규 교육장은 “이번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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