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1.
더불어민주당 성북(을)구 기동민 국회의원을 만나다
교통 중심, 문화 허브, 복지 꼼꼼, 주거 일류, 안전제일 성북, 생활 SOC에 중점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기동민 국회의원은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기동민 의원은 1992년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학생운동으로 수배 중에 처음 시작한 사회운동이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이라는 재야단체였다. 이 단체에서 전국의 노동자단체, 대학생단체 등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故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시민사회운동의 동력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기 의원도 제도권으로 진출할 것을 다짐하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기동민 의원이 처음 취업한 곳이 서울시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실에 입사했고, 그렇게 처음 제도권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16년 총선에서 성북에 뿌리를 내리면서 정치적으로 자리를 잡고, 젊은 일꾼을 갈망하던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다. 기 의원은 국회에 처음 입성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되었다. 그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역사를 지켜보며 당내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로 인해 대중들에게 친근감 있는 정치인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수행실장으로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꿈을 지근거리에서 이루어냈다. 기 의원은 지금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맹활약 중이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활동 중이고, 기동민 의원은 ‘민생·생명·안전’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기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기 의원의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동북선 경전철 착공과 월곡IC 하향램프 설치로 교통난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월곡 청소차고지를 지하화하고 지상 시설은 체육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 주려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추진 등 생활 SOC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 의원은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정치는 입구와 출구를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민원을 제기하면 정치인들이 정책 입안을 하고, 마무리도 잘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이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성북은 10년 후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동북선 경전철 개통과 강남북순환선 개통으로 인해 교통의 요지가 되고, 경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위·석관동이 될 것이다. 주민 여러분들도 동네를 사랑하고, 정치인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면 더욱 살기 좋은 성북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각 동에 유치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어르신 맞춤형 돌봄 SOS센터 유치, 동북권 시민청 건립으로 세대 간 문화·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로드맵을 설명했다. 그런 기동민 국회의원을 만나 21대 총선 출마의 변을 들어 보았다.
▲ 성북구민들께 인사를 해주십시오.
성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기동민입니다.
코로나19,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원팀입니다. 성북은 한 가족입니다.
구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조차 허둥대고, 세계경제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간사로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등을 통해 당면한 민생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도적 방역 모델은 많은 민주국가의 ‘교과서’가 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손수 바느질한 마스크를 기부한 83세 어머님, 인력 부족 소식에 전국에서 모여든 의료진까지,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으로 미증유의 국난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고립되거나 외로움을 느끼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국민의 삶을 온전하게 지키는 것이 정치의 본령입니다. 한결 같이 성북만을 바라보고, 고민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 삶을 살펴주는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초심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총선 출마 동기와 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성북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온전하게 지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간사로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등을 통해 당면한 민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도적 방역 모델은 많은 민주국가의 ‘교과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된 우리는 연대와 협력으로 미증유의 국난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2016년 저 기동민은 새로운 성북의 설계자가 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동북선, 월곡IC 하향램프, 월곡 청소차고지 지하화,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그리고 서울 시민청, 장위·석관 세대통합형 보건소 등 지난 20년의 숙원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성북만을 바라보고, 고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이 기회를 주셨고, 함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성북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이 됩니다. 계획대로 착착 약속대로 척척, 속도를 더 올리겠습니다. ‘교통 중심 성북’, ‘문화 허브 성북’, ‘복지 꼼꼼 성북’, ‘주거 일류 성북’, ‘안전제일 성북’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성북에 사는 자신감, 성북에 사는 자부심 언제나 우리 곁에 기동민이 있습니다.
▲ 21대 총선 공약과 정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의 공약은 ‘동북권의 새 중심 성북’을 지역 발전의 목표로 설정하고, 5대 비전, 15가지 약속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5대 비전은 ‘교통 중심 성북’, ‘문화 허브 성북’, ‘복지 꼼꼼 성북’, ‘주거 일류 성북’, ‘안전제일 성북’이며 이상 5가지 주요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서울시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교통 중심 성북’은 동북선 도시철도의 안정적 추진으로 2025년 개통, 강북횡단선 적극 추진으로 성북을 동서남북 도시철도 연결로 빠르고 편리한 교통의 요지로 탈바꿈시키고, 월곡IC 하향램프 2021년 완공을 추진해 내부순환로의 상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인접 교차로의 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문화 허브 성북’은 장위·석관지역에 성북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서울 동북권 시민청 건립으로 세대 간 문화·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며 월곡 청소차고지 부지에 수영장 등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세워 주민 편익과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셋째, ‘복지 꼼꼼 성북’은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각 동에 유치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어르신 맞춤형 돌봄 SOS센터 유치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성북 심리지원센터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넷째, ‘주거 일류 성북’은 길음1재정비촉진구역 내 클라시아 공공부지에 초등학교 신설과 함께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신월곡 1구역 88번지 주거환경사업을 지원하며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사업 완공을 추진하여 주거 및 도시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성북을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다섯째, ‘안전제일 성북’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월곡동 숭곡시장 철거 및 공영주차장 건립, 석관동·장위동 일대 공영주차장 확보,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내 돌곶이로 도로 확장 추진을 통해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성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 기동민은 위의 5대 비전과 15가지 약속 외에도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계획대로 착착, 약속대로 척척” 내 삶을 바꾸는 성북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약력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전남 장성 출생, 현) 서울 성북(을) 국회의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현)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간사, 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