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2.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 지역주민과 화단 조성 봉사활동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위안을 드립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국표 부의장은 지난달 21일 쌍문1동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지저분한 골목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화단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를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꽃 심기 활동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골목길에 화단을 조성하는 모습을 본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마을 골목길에 삼삼오오 앉아 심심함을 달래고 있는데, 골목길에 꽃을 심어 놓으니 무료함과 우울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며 “심어놓은 꽃은 소일거리고 잘 가꾸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홍국표 부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