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08.
성북구민이 코로나19로 힘든 당신을 응원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성북구가 SNS·유튜브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성북구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최근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확진자 동선 안내, 잠시멈춤을 위한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구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서는 방역 자원봉사자들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해주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잠시멈춤’ 캠페인을 마련했다. ‘잠시멈춤’ 캠페인은 성북구 SNS와 구청 1층 홍보게시대에 시민들이 동참 댓글을 달면, 댓글을 단 시민의 이름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써주는 1천명의 봉사자들에게 음료수가 전달되는 것이다.
시민들은 성북구 SNS에 “보이는 곳에서, 안보이는 곳까지... 님이 계셔서, 안심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멈춰있음에도 세상이 무탈히 돌아가게 해주는 여러분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는 말을 남겼다.
응원메시지가 담긴 음료수는 2일 성북구 내 각 동주민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방역봉사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콘텐츠로 ‘성북구 방콕여행’ 시리즈 영상을 통해 문화관광지, 봄꽃놀이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잠시 멈춤’에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