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16.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면으로 제2회 정기총회 개최
코로나19여파로 조합원 720여 명 한자리에 초청 어려워 선택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백승재, 이하 성북의료사협)에서는 코로나19 여파와 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인해 제2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성북의료사협 조합원들은 서면결의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석관동 소재 우리마을한의원이나 종암동 소재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5층 사무국으로 방문하여 제출해야 된다.
서면으로 접수된 결의서가 720여 명 조합원 중 과반 이상이 제출하게 되면 총회 요건을 충족하게 되고, 제출된 결의서 중 2019년 감사보고 승인의 건을 포함해서 총 8개 안건과 1개의 기타 안건에 대해 과반이상 찬성표기가 되어 있으면 9개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게 된다.
이번 서면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1) 2019년 감사보고 승인의 건 2) 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3) 2019년 결손금 처분(인) 승인의 건 4)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5) 2019년 탈퇴 조합원 출자금 승인의 건 6)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7) 2019년 차입금 최고 한도액 초과차입 사후 승인의 건 8) 2020년 차입금 최고 한도액 승인의 건 9) 기타 안건 등이다.
성북의료사협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약 720명 조합원들에게 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정기총회 자료집을 발송했으며, 안건을 수령한 조합원들은 작성한 서면 결의서를 우리마을한의원이나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5층 사무국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간이 여의치 않은 조합원은 결의서를 작성하여 카톡이나 메시지를 통해 사무국으로 전송하면 된다. 그리고 원본은 보관해 놓아야 한다. 추후 보건복지부 요청이나 사무국에서 보관하기 위해 결의서 원본을 요청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조합원들에게는 한의원에서 직접 제조한 쌍화탕 5포씩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