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4. 22.
성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 선임
코로나19 사태 조속한 수습에 최선, 민생경제 살릴 수 있도록 노력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는 지난 17일 제273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에서 2020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기혁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근용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순임, 윤정자, 진선아, 김세운, 한건희, 김오식, 정해숙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활동하게 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등을 최종 심사 한다. 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대비 632억 원이 증가된 8,120억 원이다.
정기혁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암울해진 민생경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예산이 적절하게 쓰여지도록 여러 위원들과 함께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진행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되어진 긴급물품지원비가 제대로 사용 되고, 632억 원의 성립 전 예산은 뒤로하고라도 긴급지원물품비의 사용과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배분이 되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하겠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인 20억 원의 대출금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협의하여 집행부에 요구하고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