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07.


노원구의회, 산불 방재대책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산불 방재대책 관련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29일 오후 8층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산불 방재대책 연구단체는 최근 이상기후로 산불 발생과 대형화 우려가 높아져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원구의 산림인접지 화재발생 및 피해요인을 조사, 분석하여 그에 대한 피해저감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경철 의장을 대표로 여운태, 임시오, 손영준, 김선희 의원이 참여한다.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전주대학교 산불방지연구센터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동현 교수는 국내 산불현황과, 해외현황, 스마트 ICT 산불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이후 수락산 현장을 방문하여 스마트등산로 출입관제시스템 시연을 선보였다.


이경철 의장은 “최근 노원구에서 매년 1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염려가 많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론적인 책자가 아닌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길 기대하며 그 결과가 다른 지자체에 전파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