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07.


도봉경찰서, 자전거 교통사고예방 활동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경찰서(서장 정광복)는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비한 자전거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시행 중이다.


자전거 사고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했으나, 4월 초 기준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6명이 증가하는 등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자전거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안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자전거 교통사고 특징은 (연령별) 50대 이상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시간대별) 야간·새벽시간 대에 가장 취약하며, 특히 대부분 안전 보호장구 없이 운행하여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보다 계도 위주의 예방활동을 전개 중으로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 고령 자전거 운전자를 중점으로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LED 후미등을 배부·부착활동을 실시하며 안전모 착용 및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등을 홍보 중이다.


정광복 도봉경찰서장은 “앞으로 자전거 통행량이 훨씬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전거를 탈 때는 짧은 시간, 가까운 거리를 운행하시더라도 꼭 안전모 착용을 잊지 마시고, 신호 준수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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