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전 국회의원, 국민안심마스크 취지 훼손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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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본지 5월 6일자 1면 기사 “서울패션봉제협회, 면 마스크 제작 폭리 의혹?”에 대하여 해명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해 왔다.

전순옥 전 국회의원은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면 마스크를 공급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봉제공장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된 사업이다“라고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서 전순옥 전 의원은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을 통해 약 1,600여 명의 봉제업 종사자들에게 인건비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계층에 공급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은 이렇게 좋은 취지를 가지고 추진한 사업인데, 일부 마스크 제작에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전체 의미가 훼손되는 점이 무척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전순옥 전 의원은 국민안심마스크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봉제공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제작된 면 마스크가 주민들에게 보급되어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그 과정에서 구청과 협회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만 담당했다. 순수한 취지를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투명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의 원래 취지대로 봉제업을 하는 종사자들 임가공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면 그 점은 반드시 시정해야 할 사안이다. 취지와 다르게 공정하지 못한 점은 바로 잡아져야 한다. 제품의 품질도 더 좋게 하려고 앞으로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순옥 전 의원은 미래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국민안심마스크를 국가적 브랜드로 만들어 해외수출 시장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봉제업이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난국을 이겨나가는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