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13.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소상공인 월정기 주차요금 감면’ 시행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은 코로나 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해 강북구 공영주차장 전용 주차구획 월 정기요금을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전용 주차구획은 커피숍이나 음식점 등, 주차장 주변 상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전용으로 주차구획을 배정하는 제도로서, 상가 방문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여,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상반기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및 이용객 감소로 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 매월 납부하는 월 정기 주차요금마저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월 정기 주차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금액은 월 정기 요금의 1/3(15만 원→10만 원)이며, 기간은 5월~7월까지(3개월), 감면대상은 강북구 공영주차장 전용 주차구획을 이용 중인 모든 소상공인이다.


임옥기 이사장은 “전용 구획선을 사용 중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정기 요금감면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요금감면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도록, 감면금액만큼 위수탁자에게 위탁금에서 환불하도록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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