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20.


도봉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5월 15일부터~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지난 1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제296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홍국표 의원이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도봉구만의 특별대책 촉구’에 대하여, 김기순 의원이 ‘장기 방치된 폐가 등 빈집 문제점과 정비 대책’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태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이다. 다소 힘들겠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 모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코로나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원만히 심사해 구민에게 보다 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은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성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7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코로나19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8일부터~20일까지 행정기획위원회의 202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서울시 도봉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진식 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도봉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방학동 마을활력소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창2동 마을활력소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창동역사(서측) 하부 마을가족카페 ‘너른마루’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서울시 도봉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회계연도(1/4분기)예비비 지출 보고 ▲2020년도 제2회 서울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단체장 제출 조례안 1건·추경예산안 1건·동의안2건·보고 2건으로 총 8건이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도봉역 하부 공공 공간 ▲다락원 체육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별별모험놀이터 ▲초안산 유람선놀이터 ▲중랑천 징검다리 ▲중랑천 물놀이장 총 6개소를 찾아 주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섰다.


또 내일인 2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함으로써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