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21.


도봉구시설관리공단, ‘경쟁률 169:1을 기록한 신규채용 필기시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13일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 총3명(사무직 1명, 장애인전형 업무직 1명, 기간제 1명)을 모집하는 필기시험에서 사무직 분야는 169:1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업무직(장애인전형) 분야는 2:1, 기간제 분야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필기시험은 NCS시험 5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10:30부터 한 시간 동안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사전 방역을 마치고 시험장의 개별 책걸상을 사방 약 1.5m 간격으로 배치하였으며, 시험장 입구에 손 소독제를 준비해 두었다. 응시자들은 발열체크 후 문진표를 작성하고 손소독·마스크 착용을 확인 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과한 후에야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또한, 응시자 중 발열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별도의 예비실을 마련해놓고 발열응시자는 필기시험을 마친 즉시 보건소로 인도한다는 대응책을 준비해 놓았으며, 다행히 발열 응시자 없이 무사히 필기시험을 마무리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감독관 7명(외부직원 3명, 내부직원 4명)이 배치되었다.


최승묵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청년구직자의 절박함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공공기관들이 신규채용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취업난에 힘든 청년 구직자들의 아픔을 배려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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