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5. 28.


도봉소방서, 공사장 안전점검 통해 화재 막는다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25일 오후 관내 새마을금고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확인은 지난달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공사장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공사현장에서는 우레탄폼,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며, 건설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이 주변에 많이 적치돼 연소 확대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김용근 서장은 공사현장 안전수칙인 ▲작업장 주변 소화기, 마른모래 등 소화용품 비치 ▲용접·용단 작업반경 내 가연성·인화성·폭발성 물질 제거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여 현장 감시 및 작업 전 화재안전교육 등을 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근 서장은 “대부분의 공사 현장엔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이루진다”며 “작업 전 화재감시자를 반드시 지정해 작업 시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상황을 알려 빠르게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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