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6. 17.


도봉구의회, 올해 첫 정례회(제29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태용 의장 “結者解之 마음으로 남은 의장 일정 성실히 임하겠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금숙 위원장, 이성민 부위원장 선임’


▲이태용 의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6월 8일부터~26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첫날인 지난 8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제297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도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김기순 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방법 개선과 마스크 사용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태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회계연도 결산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봉구 건전재정 확충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잘된 사업은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시고, 잘못된 예산집행과 정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회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제8대 전반기 도봉구의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구민 여러분 앞에서 한 목소리로 선서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라는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 2년간 우리 의회는 조화로운 균형과 협력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동진 구청장과 1천여 공직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마음으로 남은 의장으로서의 일정을 마지막까지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고금숙 위원장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강철웅 의원, 고금숙 의원, 박진식 의원, 이경숙 의원, 이성민 의원, 이영숙 의원, 조미애 의원 등 총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는 고금숙 의원과 부위원장에는 이성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성민 부위원장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서울시 도봉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단체장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서울시 도봉구 결산 승인 요청안 ▲2019회계연도 서울시 도봉구 예비비 지출 승인 요청안 ‘2020년도 제3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으로 총 17건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은 6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부터~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요청안’, ‘2020년도 주요업무 진행사항 보고’, ‘2020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고, 18일과 19일, 22일과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이어 24일과 25일 제2, 3차 본회의에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첫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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