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6. 17.
노원구의회, 여름철 종합대책 현장점검
빗물펌프장, 재개발 건축현장 등 방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0일~15일 올 여름 풍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10일 치수과, 건축과, 토목과, 도시재생과 등 4개 부서로부터 풍수해 대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지는 풍수해자재 및 장비 창고와 구호물자 비축창고 2개소로 의원들은 풍수해 대비 물자 보관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물품이 적절히 보급되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12일에는 보건소 생활보건과, 보건위생과로부터 구민 보건관리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비 구민건강관리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였으며 지금처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15일에는 푸른도시과, 아동청소년과로부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청소년 보호육성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각 지역구별로 주요현장을 방문·점검했다. 갑지역은 공릉2빗물펌프장, 을지역은 하계어울림센터 공사현장, 병지역은 상계동 산65-1 상습범람지역과 상계6구역재정비촉진지구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과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수해대책과 단계별 대응매뉴얼을 검토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기상이변 등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현장 관리와 면밀한 수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철 의장은 “철저한 재해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및 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