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6. 25.
북부교육지원청, “학교 및 지역사회 공간 제공~”
유휴 공유재산·전수조사 및 용도변경으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수십년간 활용되지 않은 유휴 공유재산 모든 필지(35필지)에 대하여 2019년부터 현지 전수조사와 실태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용도변경은 장기간 방치되거나 무단점유 되었던 일반재산을 찾아내어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야외교실을 만들고, 무단 점유된 땅을 단순 매각이 아닌 지역사회 복리를 위해 노원구청과 협약(노원구 한우리 경로당)을 통하여 무상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에 기여하여 유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십년간 나대지로 활용이 불가하고 방치되어있는 재산에 대해서는 매각(중계동 132-18,171-8)을 진행중에 있다. 매각을 통해 교육재정수입을 확보하여 직·간접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대적으로 일반 재산 현장 조사를 위해 담당, 팀장, 과장까지 3인이 추운 겨울에 담장도 넘나들고 수풀이 우거진 곳도 뛰어넘는 등 아랑곳없이 일일이 찾아낸 성과이며,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일반재산 이력카드제(40년간 기록 정밀대사)를 생산하여 방치된 국가재산을 적재적소에 운용할 수 있는 기준 또한 마련했다.
조호규 교육장은 “유휴 일반재산을 학교의 행정재산으로 돌려주고 친환경 야외교실을 설치하여 학생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일반재산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도 움이 되었다며, 폐지된 재산을 소중한 재산으로 가치있게 활용한 사례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