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6. 25.


강북구의회 허광행 복지건설위원장
“남은 임기 구민과 함께하는 구의원으로 거듭날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 강북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을 모시고 미아역을 방문하여 냉난방 시설 및 노후된 역사를 새롭게 고쳐줄 것을 직접 건의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박원순 시장님은 “미아역을 최우선으로 보수하고, 주민들을 위한 테마가 있는 역사로 바꾸겠다”며, 이번 공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경사진 도로구간의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의원께 국비를 요청하여, 송중동 258번지 한영교회 앞과 삼양시장의 언덕길에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지자체마다 추가 지원금이 달라 ‘금식판’, ‘흙식판’으로 분류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고,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영유아 급·간식비 예산을 증액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 복지건설위원장 활동 중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 위원회에는 재선 이상의 의원이 4명으로 많이 계신다. 처음 위원장을 맡고 초선의원인 위원장이 나서는 것보다는 경험 있는 선배의원들을 잘 모시고 지원하여 위원회를 하나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강북구 전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이런 측면에서는 잘해 왔다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소통과 의견교환 등은 잘 해 왔지만, 지역현안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좀 더 강력하게 요청하고 시정요구 하는 일에는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남은 임기 동안 각오가 있다면?

강북구의 젊은 청년, 강북구를 잘 아는 의원의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많은 걸로 안다. 지난 2년 간 상임위원장을 맡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왔지만,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함도 느낀다.

남은 2년 간 더욱더 노력하여 구민과 함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구의원이 될 것이며, 여당 구의원으로서 강북구를 위해서라면 국회, 서울시 어느 곳 하나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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