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7. 08.
성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 구성 완료
운영위 양순임, 보건복지 안향자, 도시건설 임현주, 행정기획 김세운 위원장 선출
▲ 양순임 운영위원장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에서는 지난 6일 276차 임시회의를 개최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운영위원장에 양순임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안향자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임현주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 김세운 의원이 선출되었다.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양순임 위원장은 “제8대 후반기 원활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 안향자 보건복지원장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안향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위원회의 역할이 클 때 중책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현주 도시건설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에 선출된 임현주 위원장은 “부족한 저에게 위원장이란 소임을 맡겨 주셔서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면서 직책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세운 행정기획원장
행정기획위원장에 선출된 김세운 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게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해 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이번 상임위 구성에 있어서 도시건설위원장 직을 제외하곤 여야가 합의하여 원만하게 원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몫인 도시건설위원장 직에는 임현주 의원과 노원정 의원이 출마해 3차례에 걸쳐 투표가 이어졌다. 1차 투표에서 11:11 동수를 이뤄 2차 투표로 이어졌고, 2차 투표 결과 다시 11:11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어진 3차 결선투표에서도 11:11로 동수를 이뤄 결국 연장자인 임현주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로써 제8대 성북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꾸려졌다.
전반기 원 구성에 있어서는 민주당에서 의장, 운영, 보건, 행정, 도시건설위원장 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미래 통합당에 도시건설위원장 직을 양보하면서 여야가 원만하게 협의하여 원 구성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