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강신만 부의장
“초심을 잃지 않는 부의장이 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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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8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강신만(방학1·2동) 의원이 선출됐다. 강신만 부의장은 도봉구의회 제7·8대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초심 잃지 않는 부의장이 될 것이다”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강신만 부의장은 “의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과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열심히 달려 도봉구민의 심부름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부의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국회에서, 시의회에서, 구의회에서 모든 의원님들게 주어진 역할이 있다고 본다”며 “부의장으로 여·야를 불문하고 오로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개진하고자 한다. 구의회 부의장으로서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구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과 구민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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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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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지만,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함께라면 거뜬히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집행부와 의회가 혼연일체가 되면 코로나19를 비롯해 산적해있는 여러 정책들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의원님들을 열심히 뒷받침하고 도와드리면서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시사프리신문 지면을 통해 주민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이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박진식 의장님과 함께 발전하는 도봉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임기 마지막 ‘초심 잃지 않는 강신만’, ‘강신만 만큼 지역을 아는 사람 없다’라는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

또한 후반기 2년 동안은 부의장으로서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간담회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도봉구의회의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의원들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중재하고 해결하는 것 또한 부의장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울러 주민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투명하고 보다 성숙한 도봉구의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처음 도봉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오전에는 민원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현장을 살피자’라는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부의장을 맡았다고 내 자신과의 약속에 소홀해지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일하며,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 구의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임기 마칠 때까지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살기 좋은 도봉구, 따뜻한 도봉구를 만드는데 힘 보탤 것이다.

특히 미래통합당 구의원이지만 도봉구의회 부의장이라는 자리는 당을 떠나 도봉구의회를 대표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당에 치우치지 않고 구민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단, 의회 내에서 당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의견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부의장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도봉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민원도 살펴야 하지만 부의장은 도봉구 전체를 보며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부의장으로서 특정 사업을 추진하고 끌어가기보다는 도봉구 발전을 위해 쏟아지는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잘 조율해 주민들에게 혜택으로 돌려드려야 하는 것이 임무라 생각한다.

전반기는 의회에 대해 예결위 구성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 아쉬운 부분들은 의원들 간의 소통의 부족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며, 같은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의 의견이 잘 조율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자세로 박진식 의장님과 함께 8대 후반기 의회를 끌어보려고 한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는 달리는 수레의 두 바퀴로 곧잘 비유하곤 한다. 나란히 굴러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 중 한 바퀴만 틀어지더라도 절대로 굴러갈 수 가 없다.

이와 같이 주민을 위해 달리는 일에 너와 나 따로따로는 있을 수 없다. 도봉구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한 일에는 당리당략을 떠나 적극 협조할 것이지만, 집행부의 잘못에 대해서는 질책하고 올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구민이 행복한 도봉, 사람이 최우선인 도봉,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봉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의 뜻에 공감하며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주민들과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철저하게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확인해 나갈 것이다. 집행부와 의회가 도봉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견제가 적절히 조화된 상생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구민여러분께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부의장이라는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러한 책임감의 무게가 주민들이 저에게 갖고 계신 기대감과 동료의원들이 주는 신뢰라고 생각하며 후반기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코로나19로 많은 구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알고 있다. 언제 종식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개인 방역에 모두들 동참해 주신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도봉구의회도 철저한 개인방역과 지역 방역활동에 동참하겠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말을 앞세우는 도봉구의회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나가도록 하겠다.

또 주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하며 성실한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한편, 강신만 부의장은 “주위의 사소한 것, 불편한 것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겨 민원을 해결하고, 도봉구의회를 많이 찾아와 민원을 해결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봉구의회에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감시와 견제기관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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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부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한분 한분의 말씀 소중히 새겨듣고 지역현장과 주민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칭찬과 격려의 목소리에도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바른 의정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도봉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