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이길연 의원
제8대 전·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 ‘의회 개원아래 처음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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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개원 이래 복지건설위원회 전·후반기 위원장으로 이길연 의원이 선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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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길연 의원은 제8대 도봉구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과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길연 위원장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과 연속성을 가지고 도봉구만를 위한 구민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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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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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시사프리신문 지면을 통해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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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8대 도봉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과 연속성을 가지고 동료 의원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도봉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도봉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 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운영 방향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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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설위원회는 코로나19로부터 도봉구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먼저 고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지혜가 더욱 절실해진 현재이다. 하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들여다보면, 일회성의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등하굣길 도우미, 급식도우미, 배달도우미, 환경미화 등 일에 대하 성취감을 느끼기엔 한계가 있는 일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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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도봉구 실정에 맞는 노인일자리 정책마련에 노력했지만 큰 성과 거두지 못했다. 후반기에는 다양한 시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고용의 질, 고용의 현태, 연령별 가능한 업무 등에 대해 고민해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아동복지, 감염병, 보건위생, 환경보전 등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와 환경에 대해서 연구하며 한발 앞서가는 복지건설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위원장으로서 이것만은 꼭 하고 싶다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예산과 관련해 위원활동 과정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지방자치법 제127조와 관련한 내용이다. 예산심의 중 구청장 동의 없이는 지출예산 금액을 증액하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신설할 수 없다. 구의회는 오직 예산 삭감 권한만 제한적으로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예산을 증액하기 위해서는 구청장의 동의가 필요하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예산을 반영하고자 한다면 구청장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의회가 예산의 심의 의결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물론 예산 심의 뿐 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개선할 부분이 있겠지만,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대해서 개선이 된다면 지방 의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남은 임기 2년.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아직 지역 내 따릉이가 없는 곳이 있다. 해당 지역에 따릉이를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많은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따릉이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지난 2019년 3월에 창3동에 따릉이가 없다는 민원을 받았고,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 한 결과 창3동과 방학2동에 따릉이 대여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제288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따릉이 설치확대를 건의했고, 현재 창3동과 방학2동에 따릉이 설치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경로당, 복지관이 폐쇄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여가를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아졌다. 우이천 인근에 그늘막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구청 관계자들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이길연 의원은 끝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구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는 가정과 맞벌이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하는 가정, 고3을 두고 있는 학부모 등 코로나 사태에 대해 많은 고민하고 있는 것 알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더 이상 코로나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도봉구가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전반기 회기 동안 100% 출석하면서 위원장으로서 동료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후반기에도 언제나 주민 곁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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