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임현주 도시건설위원장
구릉지가 많아 도로정비 필요, 성북구가 좀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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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8대 후반기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임현주 의원이 선출됐다. 임 위원장은 성북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봉사활동을 천직으로 알고 활동해 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라이온스 활동을 하면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갔다.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묻자 “성북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이들의 육아에 전념했고, 학교 운영위원회와 같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매진했다. 이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찾다가 기회가 왔을 때 구의원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임 위원장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성북구는 구릉지로 구성돼 있어 한 겨울이면 버스나 자가 차량이 다니지 못해 많은 불편함이 있다. 차가 다니지 못하는 언덕길에 열선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행권을 지켜주고 싶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의 불편한 생활환경들을 하나씩 점검해 파악해 나가고, 보완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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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임 윈원장은 “발로 뛰다 보니 현장의 애로사항이 보였다. 지난 2년 동안은 구의원으로서 일을 배우는 단계였다면, 후반기에는 일하는 의회로 만들고 싶다.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임현주 도시건설위원장을 만나 로드맵을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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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취임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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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족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기 편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의 소관 업무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동료 의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발로 뛰어 성북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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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도시건설위원회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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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에는 현재 재개발 해제 지역 및 해제 예정지역 등 낙후된 지역이 많습니다. 사업 해제 등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도로와 노후화된 시설들로 인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어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재개발 예정지역들에 대한 기반 시설 등에 점검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들을 설치하고 보완하는 것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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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점적으로 개혁하실  도시건설위원회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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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택·도시·건축·교통·도로·치수 분야 업무를 관장하고 있어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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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로 위원회가 구성돼 있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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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 위주의 정비나 보완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작은 도로와 협소한 골목길 등 눈에 잘 띄지 않은 부분들에 대한 정비에 주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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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일상의 삶에 가장 근접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시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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