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09.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초안산 절개지 도로사면 정비공사’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달 24일 창동 초안산 절개지 도로사면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봉구청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공사 진행상황을 살폈다.
이번 공사현장은 창동 465-9∼492-62 일대 도로사면은 도로개설과 함께 축조된 길이 343m, 높이 2∼5m의 콘크리트 블록 옹벽으로, 수해방지와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35년 전에 설치됐다.
그러나 지난 창동 465-9 도로사면 안정성 평가 용역 결과 도로사면이 전도 및 활동에 대한 안전율 미충족, 콘크리트 풍화 및 블록 간 이격으로 인한 배부름현상 등의 주요결함이 확인되어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평가되는 ‘E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본 시설물을 전면철거하고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재축조하는 것이다.
이에 홍국표 의원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공사이므로 공사기간 내에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우기인 현재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예방과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