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2.
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이용균 의장
“구민의 입장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몸소 실천하는 자세를 갖출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8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용균 의원이 선출됐다.
이용균 의장은 “항상 구민과의 대화의 잘을 마련해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돕는 의정으로 살기 좋은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상 낮은 자세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작은 소리까지 듣겠다는 이용균 의장.
그는 제7·8대 강북구의원에 이어 제8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인물이다. 또 주민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고 있는지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는 등 많은 공부와 발로 뛰는 현장을 중요시했다.
▲ 제8대 강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32만 강북구민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땀으로 만드는 더 좋은 강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에 임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나아가겠다.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이 있다. 결코 혼자 가지 않는 의장이 되려고 한다. 동료의원들과 반드시 함께 가겠다.
또한,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몸소 실천하는 자세를 갖추고, 구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위상정립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인지?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약속을 지키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첫째, 구민과 함께 하는 협치의회를 만들겠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건강한 현상이다. 인간은 많은 갈등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해 왔다. 이 갈등을 잘 관리한다면 그것은 발전과 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하지만 갈등이 지속된다면 소모적인 논쟁만 될 것이다.
지금은 협치의 시대이다. 현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구민과 행정부 그리고 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의원들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강북구의 현안 사업 및 앞으로의 과제들을 구민과 논의하고 협의하는 협치의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둘째, 소통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겠다. 각각의 의원들은 하나의 입법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원들 간의 소통으로 구민의 마음을 읽고,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민이 바라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의사결정하는 강북구의회가 되도록 의원들과 소통하겠다.
셋째,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먼저 저 스스로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구민에게 다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의장으로 활동하겠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며 상식에 부합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민 누구나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강북구민과 함께 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구의 전반적인 정책을 형성하는 과정에 구민들의 의견이 충분이 반영되도록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활성화하겠다.
또한 의장이 직접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는 ‘현장 의정’을 실천함으로써 동료의원들도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 의원들 간의 소통, 대화와 타협으로 구민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강북구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면서 협치의회, 소통하는 의회,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꼭 이루어내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
강북구청장이 열린 마음으로 강북구의회와 잘 소통할 것으로 믿고 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한다면 집행부와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잘 협력해 어떤 일이든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집행부의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구정의 동반자로서 상호보완과 협조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북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내고 계신 구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강북구의회는 구민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으니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찾아오셔서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동료의원들에게는 강북구민의 대표기관이자 대의기관으로서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의원 한분 한분은 지역주민의 대표이자 입법기관이다. 더욱 당당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강북구민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동료의원 모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의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이용균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구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활동에 전념하겠다.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원들간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고, 강북구 발전을 위한 사안과 민원해결을 위해 강북구의회 모든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 상생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의회의 문은 주민을 위해 활짝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칭찬과 질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균 의장은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구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구의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구의회는 집행부와 힘을 합쳐 구민들의 보편적인 복지혜택을 누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친 이용균 의장의 특유의 자신감이 넘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