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9.
노원구의회 \'노원 주거복지정책 연구회\'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의원연구단체인 ‘노원 주거복지정책 연구회’는 지난 13일 오전 노원구 주거정책과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차 SH 서울주택도시공사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SH공사 관계자의 SH의 주거복지사업과 노원구 주거복지정책 제안을 듣고 자유토론과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먼저 SH 서종균 주거복지처장은 제안발표에서 노인지원주택, 장애인지원주택 등 맞춤형 지원주택사업과 주택개조정책, 긴급임시주택 등의 주거정책 수단 및 방향을 제시하며, 각 구에 설치된 주거복지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주거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민 서비스 확장과 관련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사, 공동체 코디네이터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한국 의원은 “노원에는 주거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데, 주거복지센터의 적극 활용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 체계를 잘 구축하여 제공한다면 고립된 취약계층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 주거복지정책 연구회는 대표 이한국 의원과 이칠근 의원, 강금희 의원, 주연숙 의원, 변석주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착수보고회와 오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노원구의 주거정책 분석, 주거복지서비스 개선방안 고찰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