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9.


강북구 착한명소 ‘카페 봄날’을 아시나요?
“오늘은 수제쿠키와 부드러운 커피한잔? 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Cafe 봄날을 아시나요?” 강북구 장미원시장 옆, 부드러운 커피향과 고소하고 달콤한 쿠키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커피와 수제쿠키로 유명한 ‘카페 봄날’(강북구 삼양로 461, 1층)로 조용한 분위기와 화사한 조명아래 부드러운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강북구의 수제쿠키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카페 봄날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차별을 두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가격이 착하다는 것이다. 또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높다는 주민들의 평이 높다. 음료는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의 경우 SCA(국제스페셜티협회)소속의 현직 Q A-R Grader(국제커피품질관리사)가 생두관리 및 로스팅을 하여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봄날 커피는 기본 원사이즈로 투샷이 제공되고 있어 봄날커피 만에 강한 커피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연하게 마실 경우 부드러움 또한 느낄 수 있다. 이어 카페 봄날을 찾는 손님은 재방문할 정도로 봄날만의 커피 매력을 가지고 간다. 그래서인지 한번 방문한 손님은 반드시 재방문하여 단골이 되거나 커피와 쿠키를 다시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한다. 또 쿠폰을 찍어가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일석삼조 이상이라는 말이 나오곤 한다.


카페 봄날 음료 판매가격은 3,000원부터~ 맛볼 수 있으며, 마카롱 가격은 2,500원부터~, 수제쿠키의 경우 뿌띠쿠키(기준 40~60g)는 1,500원부터~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다양한 쿠키도 선보이고 있어 커피와 쿠키, 마카롱을 함께 찾는 손님에게는 정경옥 대표의 직접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쿠키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 반반 커피가 있다?

가장 인기음료는 반반커피다. “반반커피? 짜장면과 짬뽕? 이런건가?” 생소한 이름이지만 봄날을 찾는 단골손님들은 거의 다 아는 메뉴로, 두 가지 음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봄날 커피만에 장점으로 손꼽고 있다.


▲ 카페 봄날 안은 더욱 특별하다.


아늑하게 꾸며진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수제쿠키와 달콤한 마카롱이 한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손님의 손길을 기다리게 무섭게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모두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다. 예쁜 디저트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카페에서 느끼는 맛의 힐링의 장소로 손꼽을 수 있다.


▲ 재료는?


카페 봄날 제료는 1등급 HACCP 인증 계란을 공급받아 쿠키와 케이크류를 만들고 있으며, 마카롱은 계란 흰자만 사용하여 신선한 1등급 계란만을 공급받아 만들어 지고 있다. 밀가루 또한 원산지 프랑스(T55 1등급)와 유기농 밀가루 100% 아몬드 가루를 함께 사용, 버터는 프랑스 프레지덩 무염버터를 사용하고 있다.

▲ 카페 봄날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옥 대표의 운영방침 특이하다.

정경옥(42) 대표는 “항상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모든 음식을 까다롭게 만들고, 아이를 생각하면서 순수 오리지널 질 좋은 상품으로 직접 만들어(수제) 고객을 맞이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경옥 대표는 동물보호환경과 관련하여 한 작가의 그림을 후원하는 등 착한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 대표는 강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계획도 갖고 있어 착한기업으로 발돋움 될 전망이다.


카페 봄날의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30분으로, 쿠폰 10개를 찍으면 가격과 상관없이 원하는 음료 가운데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3잔 이상 주문하면 배달업체를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 지역은 강북구는 기본이며 성북구, 도봉지역까지 된다. 예약과 배달 문의는 02)3297-3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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