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9.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태극기 나눔 및 안녕 캠페인”
가정용 태극기를 학생들이 직접 전달하여 주민들 안부 확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나라사랑을 홍보하는 ‘태극기 나눔 및 안녕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대호), 새마을부녀회(회장 서해인), 새마을문고(회장 최수정), 청소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100개와 손 태극기 100개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직접 조립하여 완성하였으며, 직능단체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의 역사 및 게양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듣고, 직접 그리기 체험을 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주민들에게 나라사랑과 국경일 태극기 게양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또한 오늘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웃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제과제빵 나눔 활동 및 마음 돌봄 활동, ‘안녕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네복지를 구축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