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19.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장마로 인해 창3동 건물 붕괴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창3동에 위치한 창동 550-6번지 건물의 붕괴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노후주택 붕괴 건물은 1974년도에 사용 승인된 지하 1층, 지상 1층의 단독주택(대지 90m2, 연면적 55m2)으로, 주택 안방 약 10m2의 벽체·지붕이 붕괴됐다.
이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거주자를 퇴거조치하고, 건물 주변 출입통제선 설치 및 소유자 동의 후 부분 철거를 실시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 실시와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홍국표 의원은 “이번 노후주택 붕괴사고는 전조증상이 있었음에도 미리 대비하지 못해 발생한 안전의식 미비의 결과물이다”며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장기간의 장맛비로 인해 모든 지반이 연약하여 안전지대가 없는 상황으로,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