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20.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창3동 주택 붕괴 사고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창3동 주택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우이천로 172-13(창동)에 위치한 현장은 46년이 경과된 노후 가옥으로 이미 건축물에 균열이 있었던 데다가 이번 폭우로 12일 밤 9시경 지붕 및 벽체 일부가 붕괴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가 붕괴로 피해가 더 발생하기 전에 건축물을 완전 철거했다.
해당 가구원들은 현재 이재민을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디딤돌주택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으며, 박진식 의장은 피해현황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도와줄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박진식 의장은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주민의 심정은 이루 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구청 부서간, 그리고 민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가구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긴급지원사업 활용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