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0. 08. 27.
도봉구의회 유기훈 의원 ‘5분 자유발언’
“쌍문2동 일대 주차장 확보 필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유기훈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쌍문2동 일대 주차장 확보 필요’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유기훈 의원은 “쌍문2동 일대의 공영 주차장은 남측과 북측에 집중되어 있으며, 쌍문2동 우체국 주변과 주민센터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전무한 상태이다”며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 점유비율이 놓고, 주차면수 2대 이하의 건축물이 195개소 291면을 차지하고 있는 등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주차장 부족으로 입주를 꺼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실이 발생하는 등 최근 경기악화와 더불어 주차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기훈 의원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창경초등학교와 백운중학교를 중심으로 지정되어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중 대영약국에서 혜원교회까지의 구간을 정비 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상대적으로 넓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보 라인선을 해제 및 재정비 해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집행부에서 쌍문2동 청사 신축부지를 활용해 착공 전 까지 주차장을 조성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11월부터 1년간 26면의 주차면을 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쌍문2동 착공 즈음해 공영주차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